전국체전 임시 주차장 조성·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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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임시 주차장 조성·교통 통제
  • 김영준
  • 승인 2023.10.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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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시설 주차장 3,060면 임시조성 주차장 2,590면 확보

[목포시민신문] 목포시가 전국(장애인)체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당일 목포종합경기장에 최대 17,000명 이상의 입장객과 4천대 이상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먼저 주차장의 경우 기존 시설을 활용한 주차장 3,060면과 임시조성주차장 2,590면을 확보했고, 대양산단 인근 도로변 일부구간에 평행주차도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 종합경기장 인근 교차로 및 주요 길목에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의 교통인력이 배치되어 교통정체를 예방하고 정체 발생 시 즉시 대응하도록 했다.

특히, 셔틀버스 90대가 개폐회식 당일 각 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종합경기장까지 운행한다. 목포역에서 출발한 셔틀버스는 2.3호광장, 버스터미널을 거쳐 종합경기장까지 운영하고, 대양산단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서 종합경기장까지 왕복운행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셔틀버스가 출발한다. 동별 2~3대가 배정되어 왕복 1회만 운행된다. 이에 따라 탑승을 원하는 경우 사전에 동에 문의해야 한다. 폐회식의 동 출발시간 오후 4시이다.

목포시는 체전기간 전라남도, 목포시, 경찰서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돌발상황에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체전기간 동안 시민자율 차량 2부제(짝제)를 실시하니 시민들께서는 양대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차량 2부제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부탁했다.

아울러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15일부터 18일까지 도로 통제가 진행된다.

오는 1542.195km 풀코스 마라톤이 진행되는데, 오전 750분부터 11시까지 종합경기장 ~ 삽진산단입구 ~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 봉황장례식장 ~ 평화광장 ~ 영산강하구둑 ~ 대불부두 입구가 통제된다.

17일에는 하프마라톤(21.0975km)이 열린다. 오전 1020분부터 ~ 1230분까지종합경기장 ~ 삽진산단입구 ~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 봉황장례식장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10km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오는 18일에는 오전 950분부터 ~ 11시까지 종합경기장 ~ 삽진산단입구 ~ 목포대교입구까지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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