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제10회 신안천일염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가 오는 4일부터 2일간 전남 신안 비금도에서 열린다.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중급부, 여학생부 총 5개 부문으로 바둑을 사랑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세돌 국수의 고향 비금도에서 자웅을 겨룬다.
신안은 우수한 품질의 천일염 특산지로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매년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를 비롯해 '월드 바둑 챔피언십'과 '전국 아마바둑대회' 등을 후원, 개최하는 등 한국 바둑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천일염과 바둑의 매력을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바둑 문화의 확산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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