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4차 독자위원]“전국체전 후 체육시설 활용 대책 취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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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4차 독자위원]“전국체전 후 체육시설 활용 대책 취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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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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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목포시민신문 회의실에서 4차 독자위원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문보현, 최응재, 윤영승 위원과 유용철 대표가 참석했다. 서미화 위원장과 김수미, 김경완 위원은 서면으로 평가서를 보내왔다.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 2023 독자위원회(위원장 서미화)1020일 신문사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갖고 789월 발행된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문보현, 윤영승, 최응재 위원 3명이 참석했다. 서미화, 김수미, 김경완 위원은 서면으로 지면 평가서를 보내왔다. 문보현 위원이 진행한 이 날 회의에는 목포 시내버스 공영화 추진 문제를 비롯해 축제 행사, 전국체전 등 문화행사, 허위 대통령 상장로 불거진 지역 문화예술계 자정력에 대한 지역신문 보도에 대한 자유발언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미화(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소장/서면) 위원장=장애인,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관한 관심 많다.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많을수록 좋다. 특히 장애인들도 사회적 구성원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시설 기반 설치가 아직도 필요하다. 관광도시를 표방하는 목포에는 아직도 장애인들의 접근이 불가능한 곳이 많다. 휠체어가 다닐 수 없는 곳이 아직도 있다. 이에 대한 지역 언론이 관심이 필요하다. 심층 보도를 해주길 바란다.

김수미(한국소비자연맹 목포시지부 부회장/서면) 위원= 청소년들에 관한 관심 있는 기사가 돋보여다. ‘목포시 학교밖청소년법 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자 다수배출 경사’’라는 기사는 시기적절했다. 학교 밖 청소년 78명 중 77명이 합격했다는 소식에 청소년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대안을 보여주는 기사였다.

, ‘도 교육청 교권보호 적극 대응 나서야기사는 서희초 교사가 갑질 학부모로 인해 목숨을 잃어 사회적 쟁점이 되는 시점에서 교사들은 아동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아동학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할 정도의 시점에서 도 교육청에서 교권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을 나선다는 것은 환영받을 기사이다.

서희초 교사처럼 억울함이 없도록 기사를 다룰 때도 아동학대에 대해서는 아동학대로 고소되었다는 사실보다는 아동과 부모의 서사와 함께 교사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본질에 관한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관한 지속적인 발굴 기사가 필요하다. 전남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가장 영향을 받고 있기에 이에 대한 기사를 꾸준히 내주어 시민들의 관심을 일으키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전남 의대 설립 관련하여 정치권 기사와 전남권 의대 신설 헌법적 권리이다등의 기사는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의견을 주는 시기적절한 내용이었다.

최응재(나무숲 협동조합 이사) 위원= 허위 대통령 표창장 사건은 지역 예술계를 부끄럽게 하는 기사였다. 지성과 순수 정신을 예술로 표현하는 예술인들이 대통령 표창장을 허위로 제작해 받을 생각을 했는지 의심이 든다. 이들의 경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후속 보도가 없다. 그리고 가짜 대통령 표창장으로 얻은 경제적 사회적 이익에 대한 환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취재 보도가 필요하다.

목포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화행사가 양질 팽창을 한 반면 질적 성장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일률편향적인 행사가 지역 관광 발전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따져보고 보도가 필요하다. 4대 관광거점 도시 지정과 문화도시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예산지원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지역 행사로 남을 수 있도록 목포시가 어떤 계획하고 있는지 취재를 부탁한다.

윤영승(목포과학대 교수) 위원=목포 관광사업이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수산, 문화, 예술 등 지역 자산이 관광으로 융합해야 하는데 목포시는 아직 이런 움직임이 없는듯하다. 관광, 문화, 예술, 수산물, 산업 등이 따로따로 진행되면서 효과를 극대화하지 못하고 있다. 융합 관광산업에 대해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획 기사가 필요하다. ‘목포 관광 재설계가 필요하다기획 기사는 시기적절하다.

문보현(목포 민주시민연구소장) 위원=목포 시내버스 공영화 추진이 답보상태다. 목포시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논의가 필요하다는 견해다. 시내버스 회사는 회사를 접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 상황이 수개월째 진행 중이다. 시는 시민과 논의하겠다며 계획 회의만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지역 언론의 관심이 필요하다.

전국체전이 끝나고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한 주 경기장과 체육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대책이 논의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취재한 전문가들의 대안을 들어보는 기사가 필요하다.

김경완(갯벌연구소 연구위원/서면) 위원=시민기자의 목포 청년들에 관한 기사가 눈에 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단순 보도를 넘어 후속 보도도 필요해 보인다. 취재와 보도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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