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2023 목포 문화재 야행’이 지난 4일과 5일 다시 한번 열려 시민과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열리는 11월 야행은 10월과 마찬가지로 8야(夜), 즉 8가지 밤을 주제로 열렸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에 맞춰 100여년 전 근대 목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이틀동안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됐다. 지난 행사에서 ‘메타버스로 만나는 목포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문화재를 다양한 빛으로 채색하는 미디어아트, 라이트 페인팅과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낭만 가득한 가을밤을 선사하고, 푸드트럭, 디저트 부스가 확대돼 오감을 만족시키는 가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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