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상, 학교안 문화예술의 새로운 바람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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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상, 학교안 문화예술의 새로운 바람 일으켜
  • 류용철
  • 승인 2023.11.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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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터치, 예술터치, 우린 런치 콘서트’ 열어

[목포시민신문]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광배)이 학교 안 문화예술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목포여상은 꿀맛같은 점심시간에 감성터치, 예술터치, 우린 런치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 아래 런치콘서트를 실시했다.

학창 시절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 점심시간에 식사 후 여가를 즐기는 학생들을 위한 꿀맛 같은 콘서트를 개최한 것이다.

악기를 처음 다루어 본 학생부터 11악기 문화체험을 통해 악기를 배우게 된 학생까지, 많은 학생이 갈고 닦은 실력을 친구들과 선후배들 그리고 선생님들 앞에서 선보인 것이다.

런치콘서트의 지휘를 맡은 장대원 음악 교사는 처음 악기를 접한 학생들인데도 끈기와 열정으로 무대를 꾸며줘 기쁘고 대견스럽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력이 앞으로 사회에 대한 선한 영향력으로 나타나 멋진 어른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 사회에 나가 유리천장을 깨뜨리는 사회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콘서트에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모여 박수와 성원을 보내줘서 보람 찼다고 말했다.

목포여상은 50년 전통의 명문사학으로 학생맞춤형 통합 지원·교육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직 여성 고등기관으로 성장하였다. 학교의 자랑 배구부는 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최근 34CBS배 전국배구대회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현재 국가직 9급 공무원 전국 최대 배출과 함께 당당한 여성상을 반영한 부사관 등을 배출한 목포여상은 각종 경진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는 상업경진대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세무실무부문에서 박은서 학생이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2024학년도 부터는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인공지능 AI콘텐츠과, AI비즈니스를 신설, 미래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바리스타과정과 창업, 네일아트 과정은 학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는 학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결과이기도 하다.

보건간호과는 미래 인류의 건강과 안녕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신설되어 열악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전문 간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것도 목포여상이 건강한 미래를 이끌어 가기 위한 시대적 요구와 의료기관 설립 급증으로 지역 의료산업의 인력 수요와 전문 간호인력 양성을 목포여상이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김광배 교장은 런치콘서트가 비록 짧은 점심시간이라는 시간에 개최되었지만,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식사 후 힐링하고 재충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더 많은 문화예술 및 볼거리 가득한 목포여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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