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지난달 28일 유아 및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그림책 작가와 책놀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완료했다.
그림책 작가와 책놀이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작품에 대한 배경과 이야기를 작가의 목소리로 직접 들어보고, 다양한 책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홍민정 작가를 초청하여 <깜냥은 어떻게 해결사가 되었을까?>를 주제로 책에는 나오지 않는 깜냥의 비밀에 관한 초성퀴즈, 깜냥이 해결사가 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한 생각 나누기, 깜냥 뮤직비디오 감상, 궁금해요 작가님으로 진행되어 참가한 어린이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팬이었는데 재미있는 퀴즈도 풀고, 깜냥의 뜻에 대해 새로 알게 되어 더욱 좋아졌다. 작가님 말대로 매일 깜냥깜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춘호 관장은 “주인공 깜냥을 통해 남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그림책 작가와 책놀이 프로그램 이외에도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 토요일에는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의 김준영 작가를 초청해 <언제나 힘이 되는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2023년의 마지막 그림책 작가와 책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270-3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