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밴드·보컬 경연대회, 에코클래스·청소년 참여 부스운영 등
[목포시민신문]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즐기는 ‘제19회 서남권 청소년축제’가 열렸다.
지난 4일 원도심 로데오광장에서 열린 이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서남권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전지적 청소년시점 : 뽐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이 축제는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본선진출 22개 팀(댄스, 밴드, 보컬)의 공연과 52개의 청소년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이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경연대회 관람은 물론, 다양한 체험부스 활동을 통해 인생 네컷 촬영권을 지급받고, 퀴즈 프로그램인 ‘유퀴즈 온 더 로데오’등에도 참여했다.
특히 이 축제는 목포의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는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축제에 적극 반영돼 이뤄지면서 청소년이 주도한 축제로 그 의미를 더했다.
박홍률 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라며, 지역 내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펼치고 청소년이 행복한 목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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