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동안, 신안 관내 초·중학생 15가정 51명을 대상으로 자은면 천사섬 캠핑장과 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가족공동체 회복·성장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가족공동체 회복·성장캠프는 저녁에 바베큐도 구워 먹으면서 가족끼리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서로 경쟁하고 화합하는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여 돈독한 가족애를 만들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였다.
또한 다음 날 오전에는 가족이 함께 힐링(물놀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부모님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의 한 자락을 수놓은 시간이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최OO 학생 학부모는 “자녀가 6명이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대가 다양하여 가족과 함께 여행 가기가 마음처럼 쉽지 않아 고민하고 있었는데, 신안교육지원청에서 캠핑장과 리조트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신안교육지원청 민방기 교육장은 “가족과 함께 캠핑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기억은 성장하면서 학생들의 마음속에 긍정적인 자양분이 될 것이다.면서 “항상 학생들의 편이 되어주는 학부모님을 응원하며, 이번 캠프처럼 앞으로도 도서벽지가 대다수인 신안에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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