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도의원] 최정훈, 전기추진 차도선 속도의 실효성 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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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도의원] 최정훈, 전기추진 차도선 속도의 실효성 문제 지적
  • 류정식
  • 승인 2023.11.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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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 전기추진 차도선 철저한 실증 테스트 준비 주문

[목포시민신문]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3일 열린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전략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추진 차도선의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속도 향상을 위해 철저한 실증 테스트 준비를 주문했다.

전남도는 지난 2020년에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개발공모사업을 유치하여 국내에서 첫 전기추진 차도선 성과물을 탄생시켰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210월 전라남도 목포시에 국비 포함 1,429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선박 연구지원 시설착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전기추진 차도선은 차량 형태의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800kw/h 2)을 선박에 탑재해 운항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최정훈 의원은 전기추진 차도선의 상용화는 거리보다 시간에 중점을 둬야 한다현재 실증 운항 중인 차도선의 속도가 10knot(18.52km/h)로 실효성을 기대하기에는 조금 느린 속도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2024년 공모사업 기간까지 기존 차도선의 평균 속도에 다다를 수 있도록 실증 테스트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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