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호남권 공략과 함께 광주에서 출마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흘러 나오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총선을 4개월여 앞둔 12월 초 광주에서 북콘서트를 계획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준비중이다. 최근 조 전 장관을 지지하는 인사들이 호남권 입지자들과 접촉한 데 이어 광주 북콘서트 일정까지 잡으면서 신당 창당과 함께 꾸준히 제기돼온 광주 출마설도 주목받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최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총선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비법률적 방식으로 저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을 찾아야 하지 않냐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조 전 장관이 출마를 결심했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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