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서 미국 민간조종사 비행교관 취업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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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서 미국 민간조종사 비행교관 취업갑니다”
  • 류용철
  • 승인 2023.11.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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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플로리다텍 학학협력협정식 거행
항공운항과 재학생 플로리다텍 학생 등록 등 취업 기회 혜택
1.5년 비행교육과 전공이론 교육 시 합법적 취업비자(OPT)도

[목포시민신문]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플로리다텍(Florida Institute of Technology, 총장 Dr. John Nicklow)과 미국 조종사 취업협조 및 복수학위 제도에 관한 학학협력협정식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한대는 지난 830일에 체결되었던 학학협력협정(MOA)을 공식화했다. 양 대학 총장 및 학교 관계자들은 줌 대면을 통해 협정의 의의를 확인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총장은 복수학위 운영 뿐 아니라 양 기관의 상호 이익을 위한 리더, 교수진, 부서, 연구소 및 기타 센터 간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들을 확대 추진키로 합의했다.

세한대-플로리다텍 항공운항학과 학학협력협정은 3+2 과정으로, 세한대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은 3학년 2학기에 플로리다텍 신분으로 공식 학생증을 부여받게 되며, 세한대 4학년 재학 중 플로리다텍 온라인 수업을 동시에 수강할 수 있다.

세한대 졸업 후 플로리다텍 본교에서 1.5년간 비행교육과 전공이론 교육을 마치면 플로리다텍 정규 학사학위와 함께 합법적인 취업비자(OPT)를 받게 된다. 이를 통해 미국 민간항공사 조종사 및 미국 비행교관으로 취업을 하게 된다.

미국 대학교와의 복수학위제도를 통해 미국 조종사로 취업할 수 있는 대학교는 국내에서 세한대학교가 최초이자 유일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멜버른에 위치한 플로리다텍은 1958년에 설립되어 수많은 NASA 엔지니어, 과학자, 전문직업조종사 및 다양한 첨단 비즈니스 전문가 들을 배출해온 우주/항공 특성화 명문 대학교이다.

플로리다텍 항공운항학과는 미국 Top 3 안에 드는 명문 항공운항학과로서 Melbourne Orlando 국제공항(MLB)에 자체 비행교육원인 FIT Aviation을 보유하고 있어 1년 내내 비행실습이 가능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미국 주요 항공사에는 플로리다텍 졸업생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현재 플로리다텍은 공학분야에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학학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있고, 항공분야에서는 세한대학교가 유일하다.

세한대학교 항공학부는 항공운항학과(2017년 설치), 항공정비학과(2017년 설치), 항공서비스학과(2015년 설치) 및 항공교통관리학과(2017년 설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전문직업조종사를 양성하는 항공운항학과의 경우 한서대학교 항공운항학과를 학과 경쟁력 및 항공사 취업률 1위의 자리로 올려놓은 전임교수를 학과장으로 신규 초빙하여 교육과정, 취업진로 및 교육관리 등을 민간항공사 맞춤형으로 전면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가며 획기적인 도약을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민간항공사 맞춤형 입사교육과정 운영, 전국 최다 비행시뮬레이터 훈련(120시간) 등을 통해 민간항공사에서 요구하는 역량들을 재학 기간 중 모두 갖출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전면 개편되었고,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및 팬퍼시픽항공사 등과 '취업약정형' 조종사양성 연계과정 및 산학협력협정(MOU)이 체결되어 있어 높은 전공취업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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