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광화문광장서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규탄’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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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광화문광장서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규탄’1인 시위
  • 류용철
  • 승인 2023.11.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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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은 지난 21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규탄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이날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인근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언론탄압을 규탄하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필요성도 알렸다.

김원이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 대한 검증 보도를 했던 언론사와 기자들을 압수수색하는 등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와 YTN 민영화 추진을 통해 정부는 언론자유를 탄압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최근 방통위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을 무리하게 교체해 MBC를 장악하려 하며, ‘가짜뉴스 근절을 내세워 사실상의 언론검열을 부활시키려고 한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통해 헌법상 기본권인 언론자유를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KBS 신임 사장 취임 후 시사 프로그램 폐지와 갑작스런 뉴스 진행자 교체가 이어져 국민의 비판이 높은 가운데,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지난 14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릴레이 피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등을 중심으로 광화문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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