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가 오는 24일 오후 전라남도 주요 지자체와 군·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3년 민·학·관·군 합동세미나 ‘충무공 발자취를 따라서’를 개최 한다.
‘임진왜란 거북선 복원과 연구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해군사관학부가 주최하고,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 한국해양사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前문화재 연구위원 정진술 박사의 ‘해군사관학교에서 복원한 임진왜란 시기 거북선에 대하여’ 비롯해 해군사관학교 명예교수 고광섭 박사의 ’거북선에 탑재된 총통의 실전 유효사거리 연구‘ 등 총 4편의 이순신 관련 연구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2018년부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과 교훈을 계승, 발전하고, ▲미래 해양 인재들의 리더십을 함양하며, ▲한반도 서남해역의 해양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연 1회 민·학·관·군 합동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합동 세미나를 준비한 해군사관학부 박주미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해군 관계자와 전라남도 주요 지자체 및 충무공 이순신 관련 유관기관 등 민·학·관·군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학술 세미나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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