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 “현행 의대만 않겠다··· 검토할 것”
[목포시민신문] 지난 14일 열린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복지부 조규홍 장관에게 “지역의대 신설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어떻게 지켜갈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조 장관은 “당장은 2025년도 입시요강을 내년 상반기에 밝혀야하기 때문에 현행 의대 중심으로 정원을 확대할 수밖에 없다”라며 “그러나 반드시 현행 의대만으로 충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의대증원 정책 목표를 이루려면 지역의대 신설, 공공의대 신설, 지역의사제가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라며 “지금 2025년 입학 정원을 정하면서 신설될 지역의대 정원을 1~200명 별도로 정해놨다가 나중에 뽑아도 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신설 의대 정원 확보를 포함해서 책임감 있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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