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 창립 50주년 ‘조합원 한마음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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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농협, 창립 50주년 ‘조합원 한마음 대회’ 개최
  • 류용철
  • 승인 2023.11.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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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조합장 “조합원과 시민 위한 화합의 장

[목포시민신문]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지난 15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과 목포농협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조합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선 행사시작을 알리는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농협창립 50주년 기념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적패 수상자는 33년 재임기간 목포농협의 성장기반을 다진 오정숙 전 조합장, 감사패 수상자는 농정사업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에 기여한 박홍률 시장, 농업과 농협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모범농가, 영농회, 유공 공무원에게 공로패, 표창장 등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19732월 목포리 농업협동조합으로 출범한 목포농협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내외빈의 축하 인사로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2부는 품바공연을 시작으로 조합원 노래자랑,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목포농협 창립 50주년 조합원 한마음 대회는 박홍률 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유관기관 단체장과 전국 70여 곳의 농축협조합장, 농협중앙회 관계자, 내부 조직장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목포농협은 그동안 신용·경제·유통을 아우르는 사업성장을 통해 지역의 대표 조직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기준 1657억원으로 지점 9, 주유소 3, 마트 2곳을 운영 중이며 북항지역에 로컬복합매장 2호점을 오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목포농협은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목포농협은 농협 본연의 목적사업을 위해 매년 교육지원사업비 지원으로 조합원의 영농자재비 절감을 비롯한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김치, 생활필수품 등 지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목포농협이 2017년 이후 6년만에 실시하는 대규모 행사로 행사 당일엔 1950여명의 조합원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정수 조합장은 조합원 한마음 대회는 농업·농촌의 어려움 속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조합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라며 우리농협이 50년을 안정적으로 지속성장 할 수 있었던 근간엔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전 임직원이 함께 임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목포농협은 협동조합의 가치를 지키고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의 가치를 실현하는 농협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목포농협 비전 2027’ 달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 목포농협 100년 미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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