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지역 마을기업이 목포 원도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해 지역사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만인계마을기업은 4월 11월까지 목포시 원도심 어르신들 400여명에게 월 1회 점심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른신들 160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했다.
이번 어른신 점심 제공 사업은 올해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 일환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됐다.
이 마을기업은 회원 200여명과 이사 15명으로 구성해 목포 만인계웰컴센터 1층에 위치한 만인살롱을 중심으로 지역어르신들께 예비사회적기업과 연계하여 도자기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만인계마을기업 관계자는 “소외되고 외로운 원도심 어르신들께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했다”며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역할과 서로 소통하는 분위기에 많은 어르신들이 만족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