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박서우 시민기자] 목포하당중학교(교장 김혜경) 교육복지실에서는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켜 보다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오! 땡큐데이를 운영했습니다. 전교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교육복지실에서 진행했다.
최근 1주일 또는 1달간 감사한 일 3가지를 작성해서 교육복지실에 제출하면 랜덤뽑기를 통해 5가지의 간식 중 하나를 받는건데요. 학생 및 교직원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첫 날 120명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해 2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찾은 감사제목은 가족, 선생님, 친구들, 자기 스스로에게 감사한 일들이 많았고 선생님들 또한 학생들, 선생님들, 가족, 자기 스스로에게 감사한 일들을 적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작성한 감사일기는 학년별로 게시판에 부착하여 누구나 지나가며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목포하당중학교 양연숙 교사는 “일상 속 많은 고마운 상황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심코 지나치거나 당연하게 받아들이곤 했는데 이번 땡큐데이를 통해, 고마운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표현해봄으로서 수많은 고마움 속에 우리의 일상이 존재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참 고맙고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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