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달 29일 목포대학교 학생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3학년도 해외기업현장체험(Work Travel USA)”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선발된 해외기업현장체험(W&T USA) 프로그램 참여자 7명은 국내에서 1:1 영어교육과 면접 컨설팅 등을 통해 미국 텍사스의 라운드 룩(Texas Round Rock)에 있는 칼라하리 리조트(Kalahari Resort) 최종면접에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참여자 7명은 지난 9월 미국무성의 J1비자를 취득하여 12월 22일 텍사스로 출국할 예정이며, 종합 테마파크인 칼라하리 리조트에서 2개월 동안 현장체험을 하게 된다.
칼라하리 리조트는 거대한 실내외 워터파크와 어드벤처 놀이공원을 갖추고 있으며, 그 외에 스파, 편의시설과 레스토랑 등이 완비된 종합 테마파크이다.
이 프로그램은 일과 문화 체험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주 38시간 유급으로 실무경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해외문화도 체험하게 된다.
해외기업현장체험(W&T USA)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데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미국 현지에서 전 세계 학생들과 함께 일하고 해외문화를 체험하면서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감각을 키워낼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재학생 참여자에게는 J1비자 발급비, 1:1 영어교육비, 왕복항공권 등 전액 지원되며, 칼라하리 리조트에서 급여를 받게 된다.
목포대 최세웅 학생취업처장은 “해외기업현장체험은 재학생들의 진로를 찾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