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2023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통합 성과보고회’가 지난달 29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렸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이 주최해 열린 이날 성과보고회는 광역이동지원센터,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가 통합해 한 해 동안의 성과에 대한 보고와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겸해 개최됐다.
광역이동지원센터는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 시상 및 발표와 2023년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종사자 포상을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 종사자 사기진작과 콜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특히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 운영 유공자에 대한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장 수여식과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27명에 대한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의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 또 광역콜 서비스 이용 우수사례에 대한 표창에서는 여수지역 이용자인 김찬호 님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2023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사례’ 시상은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남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지원하는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개최해 마련됐다. 영예의 대상은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장경순 님이 차지해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장경순씨는 “사회서비스를 이용하며 느꼈던 경험을 생각하며 생애 한 번밖에 이용할 수 없음이 안타깝다”며 “다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는 심정을 수필에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체인력 새이름찾기 공모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파견복지사’로 새이름이 선정된 가운데 ‘복지이음이’, ‘사회복지지원사’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강성휘 원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주는 광역이동지원센터 종사자 여러분, 전남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 선생님들, 사회복지시설의 돌봄서비스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희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감동주는 돌봄, 든든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