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중앙초, 목원동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홍일고, 새마을부녀회, 덕인중 연말나눔 릴레이
[목포시민신문] △하당동 새마을부녀회, 경로당 8개소 취약계층 90세대 전달 = 하당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정)가 지난 5일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주관이 되어 하당동 자생조직 회원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 420포기를 관내 경로당 8개소와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90세대에 전달했다.
김수정 새마을 부녀회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를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거 같아 뿌듯하다”며 “추운 겨울 김치 드시고 훈훈한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혜강 하당동장은 “이번 나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을 비롯하여 자생조직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하당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하당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 외에도 목포시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미용봉사와 배식봉사, 이로파출소와 함께 부녀 안심이 방범활동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며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목포중앙초, 목원동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 목포중앙초등학교(교장 박태순)가 지난 6일 지역사회의 이웃을 살피고 나눔 교육을 실천하고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3kg) 31박스를 기탁 했다.
목원동은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했다.
박태순 교장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힘을 합쳐 만든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풍족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 교육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김장김치 나눔을 해주신 목포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온기가 갈 수 있도록 더욱더 촘촘한 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일고, 새마을부녀회, 덕인중 연말나눔 릴레이= 죽교동에 따스한 온정을 전하는 나눔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익명의 독지가 ‘목포 달성씨’가 지난 1일 동절기를 맞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5kg) 100상자를 기탁했다.
목포 달성씨는 저소득층에 매월 백미 40포대와 라면, 도시락 김 등을 꾸준히 후원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 홍일고등학교(교장 이석현)가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5kg) 30상자를 죽교동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김치는 홀로사는 어르신 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4일에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자생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정성듬뿍!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절인 배추를 나르고 직접 양념을 준비해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경로당 3개소와 관내 저소득 55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김장 행사는 죽교동 부녀회(회장 김수연)와 압해읍 부녀회(회장 이향미)가 함께하는 도‧농상생교류 운동 일환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외에도 덕인중학교(교장 나윤성)가 김장김치(5kg) 15상자와 라면(40개입) 5박스를 기탁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