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YMCA 청소년사업위원회(위원장 강광남)는 청소년,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유니세프에 기반한 ‘목포 아동 청소년 친화도시 만들기’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아동기를 행복하게 보내고, 공평한 기회를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지역사회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백동규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장의 주제발제로 시작하여 하정호 전)광주어린이청소년친화도시추진협의회 상임대표께서 함께 발표했으며, 이어 윤은종 교수(전. 동아보건대 청소년교육상담전공), 조한슬 대표(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사회참여단 '청참시'), 주인철 사무총장(목포YMCA 사무총장/목포시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 위원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목포의 아동, 청소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의견을 함께 나누고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은 백동규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장이 추후 목포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현재 목포시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기위해 2024년 유니세프 인증절차에 따라 예산확보 등 단계별로 준비하고 있다.
강광남 목포YMCA 청소년사업위원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다. 아동의 권리가 온전하게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목포를 위해 도시계획, 교육, 복지, 안전, 교통, 문화 등이 잘 준비되어,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포YMCA가 시민들과 함께 힘쓰겠다”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