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환경연 ‘유달산 플로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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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환경연 ‘유달산 플로깅’ 진행
  • 김영준
  • 승인 2023.12.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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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지난 126일 국립기상과학원 관측연구부 소속 기상관측선(선장 류동균) 운영센터는 목포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 일환으로 ()목포환경운동연합과 심신단련과 환경보호를 함께 하는 유달산 플로깅을 진행했다.

2023년을 마무리하며 더 의미 있는 행사를 추진하고자 목포환경운동연합에 제안하였고, 기상관측선 직원과 목포환경운동연합 회원 20여 명이 모였다. 유달산 둘레길을 돌며,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의 쓰레기를 포함하여 총 20리터 종량제봉투 8개 분량을 수거하였다. 담배꽁초, 페트병, 과자 비닐 등이 많이 나왔다.

이날 목포환경운동연합 임경숙 사무국장은 겨울인데 가을 정취가 남아 있는, 유달산 둘레길을 플로깅을 하면서 따뜻한 겨울에 대한 고민, 기후위기 걱정이 들었다. 작은 과자 비닐 쓰레기를 많이 주웠는데, 작다고 놓칠 것이 아니라 산과 지구를 지키는 마음으로 오가며 쓰레기를 함께 주우면 좋겠다. 제일 좋은 것은 발생한 쓰레기를 집으로 되가져가는 것이다. 둘러보면 보이지 않는 쓰레기들이 모습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한 기상관측선(기상1)은 해양기상관측을 통해 해양기상, 해양순환의 이해와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2011530일 취항했다.

기상관측선은 관측장비를 이용하여 고층·해상·해양·대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관측하여 실시간으로 기상청으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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