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 통합해 목포광역시대 열겠다”
[목포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윤석 전 국회의원이 지난 21일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내년도 총선 목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예비후보 접수 첫날인 지난 12일, 출마예정자 중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마친 이윤석 전 의원은 “목포를 위한 일이면 무엇이든지 가장 먼저 1등으로 나서겠다”며 “목포를 위해 많은 일을 할 자신이 있다”고 피력했다.
이 전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지방소멸 위기가 한층 심해지고 있다. 유일한 대책은 지방행정 단위의 면적을 넓히고, 인구를 늘리고, 예산을 늘리고, 사업을 늘리고, 기업체를 늘리고,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저는 목포, 무안, 신안 통합을 추진하여 목포광역시대를 열겠다. 목포와 신안의 통합만으로는 부족하다. 무안까지 포함하여 최소한의 지역 기반이 마련되어야 여러 가지 사업도 예산도 더욱 많이 확보할 수 있고 목포는 물론 무안과 신안지역도 다 같이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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