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시 소영호 부시장이 이임하고, 신임 이상진 부시장이 취임했다.
목포시는 지난 2일 오전 소영호 부시장 이임식을 개최하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에서 근무했던 시간이 소영호 부시장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앞으로도 목포와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시는 이날 오후 제50대 이상진 부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 2008년 행정고시 51회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 국제협력관, 곡성군 부군수, 전라남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목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주 개최도시이자 전국적인 문화관광, 맛의도시로써 큰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도시이다”며,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소통하는 자세로 목포시 공직자와 항상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이상진 부시장은 유능한 행정가로 목포시의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다”면서 “큰 목포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이 부시장과 함께 많은 일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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