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운왕’ 이혁영 회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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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해운왕’ 이혁영 회장 선정
  • 류용철
  • 승인 2024.01.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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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주최 ‘2023년 올해의 인물’ 내항선사 부문
“도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뱃길 최강자로 우뚝” 평가

[목포시민신문] 씨월드고속훼리이혁영 회장은 지난 1226일 한국해운신문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인물 시상식에서 내항선사 부문 ‘2023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이혁영 회장은 IMF 외환위기 때 카페리를 인수하여 제주 항로에 대형 카페리를 투입하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연안 여객선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왔다.

현재 총 5척의 선박을 운항함으로써 현대화·대형화 전략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신규 항로 개척과 선박 신조 등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과감한 도전과 굳은 신념으로 제주행 뱃길을 활성화시킨 공로가 높이 평가 됐다.

또한 COVID-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으로 여객선 이용에 대한 국민 신뢰성을 회복 시켰으며, 연안여객선사 최초로 운항관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면서 선박 안전관리의 혁신적인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혁영 회장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주신 상의 무게만큼 연안여객선 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앞으로도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제주 여행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멈춤 없이 준비하며 한 발 더 도약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씨월드고속훼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3년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종합 우수선사 분야 우수상 수상에 이어, 진도에서 제주까지 90분의 기적을 실현시킨 산타모니카호의 성공적인 취항으로 23년도 카페리 분야 우수선박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지난 9월에는 국내 연안 여객선사 중 처음으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을 받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또한, 씨월드고속훼리()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되었던 신조선 비욘드 트러스트 호를 매입하여 오는 2월말부터 퀸제누비아2라는 선명으로 목포(09:00)-제주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고급화된 쾌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야간 신조 선박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창출할 예정이다.

한국해운신문()는 매년 해운물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영성과를 나타내거나 해운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여 그 노고를 치하하고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226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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