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안군정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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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안군정 '눈에 띄네'
  • 류용철
  • 승인 2024.01.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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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최초 ‘햇빛아동 장학 적금’ 출시
최대 4천만원 목돈 마련금리 7.5% 제공
신재생에너지연합회, 7개 지역농협 업무협약
신안군, 신재생e 연합회장, 7개 지역농협 조합장 '신안 햇빛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 (신안군 제공)

[목포시민신문] 신안에서 18세 미만 아동들을 대상으로 '햇빛아동 장학 적금'이 출시된다.

신안군은 최근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와 7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 4000만원 목돈 마련 '햇빛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적금은 신안군 북신안·압해·임자·비금·도초·남신안·신안농협에서 4월 출시돼 두 달 동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협약으로 현재 중앙은행 기준금리 3.5%2배 이상인 연 7.5% 금리를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 3%, 신안군 7개 지역농협에서 4.5% 금리를 지원한다.

신안군은 적금 상품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햇빛아동 장학 적금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적극 행정 공무원 면책 지원제도 도입
소송 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 제정

새해들어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새롭게 제정된 규칙에 따라 적극 행정 공무원의 면책 및 지원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적극 행정 문화의 원활한 정착과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며, 공무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신안군 적극 행정 공무원이 업무 추진으로 받는 불이익을 완화하고, 공무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장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행정의 변화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계기로 적극 행정을 장려하고, 공무원들이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감수해 도전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이를 통해 신안군이 지역사회 발전과 혁신을 위해 공무원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모범 지방자치단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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