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장애인 봉사단
매년 13회 행사 로 장애인들과 소통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들의 정서함양과 다양한 공연, 행사들로 친구가 되어주는 후원회가 있다. 50여명의 회원들로 이루어진 늘벗장애인후원회가 그 주인공이다.

늘벗장애인후원회는 소외받고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통하여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 재활약품 및 건강증진 지원을 통해 재활서비스 불편을 해소하는 장애인건강증진대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늘벗을 이끌고 있는 김승진 회장은“어려운 경기 속에 끝까지 장애인들을 위해서 참여해주고 후원해주는 회원들이 있어 늘벗이 존재 한다”고 전하며“장애인들을 위해 함께 해주는 회원들이야 말로 진정한 참선행의 표본이 아닌가 싶다”고 회원들께 감사를 전했다.
 
또 김회장은“장애인들을 위한 행사를 매년 13번 정도 진행하는데 그때마다 함께 해주는 후원회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치러지고 있다. 후원회원들이 이끌어 가는 후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늘벗장애인후원회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 학교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문화와 예술재능을 통해 전문적인 예술인을 배출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늘벗장애인후원회는 매해 설명절 떡국지원 행사, 장애인 한마당 축제 참여 및 후원, 장애인 건강증진대회, 삼계탕 나눔 행사, 송편 나눔 행사, 소뼈(사골) 나눔 행사, 매달 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 복지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정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