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민주당 경선…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목포·신안 비롯 서남권 대통합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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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민주당 경선…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목포·신안 비롯 서남권 대통합 발판 마련”
  • 류용철
  • 승인 2024.01.31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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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용진 예비후보
서남권 수산·물류·관광 중심 광역경제권 조성

[목포시민신문] 질문1> 목포 발전을 위해 어떤 입법활동을 전개할 것인가? 2~3가지 입법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혀주기 바란다.

목포를 변화시키겠다는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큰 그림을 지키겠습니다. 우선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목포시와 신안군을 비롯한 서남권 대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며 더불어민주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가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22대 국회를 통해 수도권 보다는 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필요하며, 이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기 위해 행정안전위원회를 희망합니다.

둘째 의료인으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목포시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의료복지분야의 발전을 실현하고 싶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소멸위기가 높은 지역일수록 의료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남은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는 지역으로, 그간 활동해왔던 의료인으로써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고 의료 현장에서 느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자 합니다.

개항 127년 지난해 말 인구 약 214000명으로 쇠퇴한 목포. again 1897년을 주창하며, 저 스스로 제2 DJ를 자처하며 실천 정신을 계승해 목포의 변화를 시작하겠습니다.

 

질문2> 더불어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목포지역의 가장 시급히 해결할 지역 현안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지방소멸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서남권 대통합을 시작해야합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지역간의 격차 확대 등의 문제로 인구 감소, 출산율 감소, 청년감소 등 소멸위기봉착이란 현실에 처했습니다.

지역민의 옛 영광과 자긍심을 회복하고 서로 상생하며 잘살자는 의미의 2 개항을 이루겠습니다.

현재 목포시가 공약하고 실행하고 있는 신안군과 선통합을 정치적으로 전폭 지지하고, 동시에 목포와 신안을 비롯한 무안 영암 해남 진도 완도 등 서남권의 대통합을 시작하겠습니다.

지역민의 공동체 의식 통합, 경제 통합, 문화 예술 통합, 관광 통합 등을 분야별로 통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일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서남권을 수산과 물류와 관광을 중심으로 한 광역경제권으로 조성하고, 자족 도시 건설을 통한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조성해야 합니다.

통합이 이뤄지면 국가차원의 재정지원이 크게 확대되고, 공동발전과 미래성장을 위한 동력이 마련될 것입니다.

또 동일 생활권이 광역화되면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고, 복지 의료 등 주민들의 편의도 크게 확대될 것입니다.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미래 국가 성장축이 될 것입니다.

질문3> 근대도시로 일제강점기 전국 6대도시 중 한 곳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식민지 일제 수탈 산업의 침체와 현대 산업화에서 소외되면서 도시의 성장이 둔화됐다. 목포시민들은 쇠락해가는 목포의 미래 비젼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과 복안은 어떠한가?

목포시를 청년이 찾고 어르신과 함께 행복한 미래 도시 목포 건설을 위한 청사진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첫째, 의대유치와 의료복지 향상입니다.

중장기적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궁극적으로는 의과대학을 목포로 유치해야 합니다.

우리 목포시는 도서지역의 거점도시로 의료 수요가 높은 현실입니다.

2, 미래의 먹거리인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방소멸에 공동대응입니다.

청년친화형 AI산단을 법적으로 지원 청년과 어른신이 어우러진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육성시키겠습니다. 목포권을 하나로 묶는 대역사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3, 고령화시대 빈곤층 해소와 노인복지 향상입니다.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 양질의 노인일자리와 지원 체계를 개선시키고, 노인의료지원을 확대시키겠습니다.

4, 국제해양관광문화도시건설을 통해 동남아시아의 관광거점도시로 성장시켜야 합니다.

이어 해양 관광 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끌어 서남권 해양관광 벨트를 구축해, 해양관광의 혁신적인 상품으로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서남권 관광 발전의 축을 이룩하겠습니다.

5, 서남권거점 역사 문화 예술 교육도시 중추적인 역할을 지역민이 참여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역민과 함께 제도화시키겠습니다.

 

질문4>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는 자신의 강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목포에서 생활하면서 목포시민의 어려움을 알고 있습니다. 목포사람의 자존심도 잘알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친절과 사랑으로 시민들과 대화했던 시간이 저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며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민주당은 국민들과 소통을 통한 민생경제를 책임지는 정당입니다.

민주화의 성지 목포시에서 불통하는 정치, 군림하는 정치, 부패한 정치는 과감히 청산돼야 합니다.

젊은 청년정치 정치 신인이란 신선하고 힘찬 추진력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로지 목포발전을 위해 문용진이 힘차게 목포를 변화시키겠습니다.

정치적 경험이 부족하다는 단점은 열린 마음과 소통하는 자세로, 지역민들과 함께 보완 발전시켜 장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질문5> 유권자와 민주당원들에게 자신을 소개한다면

원광대학교를 다니던 2006년 김대중 전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이 되라는 말씀을 크게 감동한 저는 행동하고 실천하자를 신념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2007년 학교의 변화를 위해 주저없이 총학생회장에 출마, 당당히 당선됐고 학우들과 함께 학교 발전에 힘썼습니다.

지역민께 보은하기 위해 2013년 해나무부부한의원, 2020년 부부요양병원 개원 등 과감하게 실천에 옮겨왔습니다.

나고 자라고 생활하고 있는 제가 사랑하는 목포, 저를 키워준 목포시민께 보은하기 위해 지역민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목포의 패러다임을 먹고 사는 문제로 바꿔 미래 청년이 찾는 목포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한국을 대표할 전통문화와 맛깔스런 남도 음식, 문화와 예술과 역사의 고장 등 미래를 위한 숨겨진 성장 잠재력을 일깨우겠습니다.

시민여러분 함께 목포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목포의 희망을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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