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의대 조기유치, 목포형 시내버스 공영제 현안
[목포시민신문] 질문1> 목포 발전을 위해 어떤 입법활동을 전개할 것인가? 2~3가지 입법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혀주기 바란다.
①목포-신안 통합 관련 입법 활동 : 무안반도 통합을 통한 광역행정 추진을 위해 1단계로 목포와 신안을 2026년까지 통합, 2단계로 목포-무안-신안 정치 통합, 3단계로 목포-신안-무안을 통합, 4단계로 9개 시·군 행정협의회(목포-무안-신안-영암-해남-진도-완도-영광-함평) 활성화로 서남권 현안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함으로써 지자체간의 신뢰 축적과 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서·남해안권 특별지방 자치단체 설립을 통한 각 지자체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공동의회 운영 등 인구 100만 광역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② 전남국립목포대 의대 조기유치 관련 입법 활동 ; 동결된 의대 입학정원으로 인한 의료인력의 절대 부족과 소외된 서남권 의료환경을 극복해야 합니다. 180분 내 상급종합병원 접근이 불가능한 인구의 비중이 전남은 11.4%로 17개 지자체 중 제주, 강원에 이어 세 번째로 열악합니다. 특히 전남 서남해안권 도서지역의 낙후된 의료현실을 반영하여 국립목포대 의대 조기유치를 실현하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겠습니다. 특히, 최근에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하고, 박홍률 목포시장께서도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힌 만큼 두 지역이 서로 협력해 ‘윈윈’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습니다.
질문2> 더불어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목포지역의 가장 시급히 해결할 지역 현안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국립목포대 의대 조기유치와 목포형 시내버스 공영제 정착입니다. 국립목포대 의대 유치 조기 실현으로 의료 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합니다.
지난 2년간 두 차례의 시내버스 파업으로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어야했던 시내버스 문제는 목포시가 책임지고 관리·운영하는 ‘목포형 공영제’를 실시해야 합니다. 목포 시내버스는 ‘시민의 발’로 필수 공공재인 만큼 목포시가 책임지는 것이 마땅합니다.
질문3> 근대도시로 일제강점기 전국 6대도시 중 한 곳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식민지 일제 수탈 산업의 침체와 현대 산업화에서 소외되면서 도시의 성장이 둔화됐다. 목포시민들은 쇠락해가는 목포의 미래 비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과 복안은 어떠한가?
목포∼부산 고속철도 조기개통을 통한 천만 남해안 시대을 여는 것입니다. 목포- 부산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중국, 목포, 부산, 일본을 잇는 신 국제관광노선이 구축돼 중국과 일본의 물류 및 관광객들이 대거 유입될 것입니다. 동시에 목포는 대 중국, 대 일본 무역의 전진기지로 성장할 것입니다. 영,호남 지역감정 해소는 물론 국토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목포시가 꿈꾸고 있는 관광객 2천만 명 시대가 성큼 눈앞으로 다가올 것이며, 목포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목포형 일자리 1만개도 창출해야 합니다. ① 지역특화산업 중심 일자리 5천개를 창출해, • 김 산업 클러스터 조성 - 생산․가공․유통․수출이 복합된 수산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 전진기지 조성, • 관광∼서비스∼제조가 연계된 고부가가치 해양레저산업 생태계 구축, 친환경선박 산업 클러스터 조성, • 목포 신항 일원에 해상풍력 배후단지 및 지원부두 조성, 해상풍력 유지․물류 관리 플랫폼 개발, 항만물류 인프라 및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② 미래 산업 분야 육성을 통한 청년의 일자리 5천 개를 창출해, 드론, 로봇 등 4차산업 관련 성장기반 마련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AI 등 미래 첨단 4차산업 생산거점 기지조성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조성도 필요합니다. ③ 산단 근로자 친화 공간 조성(정주·편의 제공)으로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질문4>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는 자신의 강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강점 : 첫째, 저 배종호는 중앙에서도 인정받는 정치인입니다. KBS, MBC, YTN, 연합뉴스TV, MBN 등 지상파와 뉴스전문 채널, 그리고 종편 등 주요 매체 뉴스와 시사 방송에서 정치평론가로 출연하면서 전국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한국정치평론가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돼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정치적 리더십을 통해 김진표 국회의장과도 선거제도 개편 등 중요한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둘째, 저 배종호는 윤석열 검찰정권의 무능과 실정, 폭정에 대해 최일선에서 투쟁해왔습니다. 민주당 예비후보들 가운데 대한민국의 민생과 경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가장 선명하게 싸워온 것을 특히 민주당 권리당원들이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셋째, 저 배종호는 이재명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인정하는 정치인입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께서는 배종호 더불어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선뜻 맡아주셨습니다. 배종호가 이번 총선에서 꼭 국회에 입성해 정권교체 선봉장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저 배종호는 내 고향 목포를 위해 일해보겠다는 일념으로 무려 17 년 동안이나 오직 한길로 걸어왔습니다. 거물 정치인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싸워오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목포바보 배종호’라는 별명도 생겼습니다. 이런 배종호의 진정성을 목포 시민들은 잘 알고 계십니다. 4전5기만에 국회에 입성하신 김대중 전 대통령님처럼 목포 시민들의 기쁨과 자랑이 되는 국회의원이 될 것입니다.
질문5> 유권자와 민주당원들에게 자신을 소개한다면?
저는 1961년 전남 목포 원도심 차 없는 거리에서 태어나 초, 중, 고를 모두 목포에서 나온 목포의 아들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언론기관인 KBS에서 20여 년의 기자 생활을 통해 사회부 기자, 정치부 기자, ‘KBS 사건 25시’ 앵커, 뉴욕특파원, 국장급 직위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KBS 기자협회장과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등 언론계를 이끌어가는 활동을 활발히 했습니다. 특히, 엄혹한 군사정권 시절 KBS 노동조합을 결성해 언론 독립운동을 벌이다 전국에 지명수배돼 3개월 동안 도피 생활을 하던 중 공안당국에 체포돼 고초를 겪기도 했습니다. 한국 언론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한국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이달의 기자상’도 다수 받은 바 있습니다. 일자리 방송 사장을 맡아 성공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위기에 처한 방송사를 살린 경험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 3년 동안 진보진영의 정치평론가로 KBS, MBC, YTN, 연합뉴스 TV, MBN, 채널A, TV 조선, KBC 등 지상파와 뉴스 전문 채널, 종편 등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책과 당 방침들을 구체적인 근거와 합리적인 논리로 국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특히, 국민의 힘의 잘못된 정보나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여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물론 국민으로부터 진보진영의 대표급 평론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저 배종호를 목포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다면 정치평론을 통해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저 배종호는 곧바로 민주당 대변인에 발탁돼 민주당의 중심인물로 성장할 것입니다. 호남을 이끌어 가는 호남 대표 정치인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