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박시우 시민기자]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와 목포천사클럽은 지난 18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목포 성모의 집 위기 임신 미혼모들에게 기저귀와 분유, 생리대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 12월 23일 진행된‘2023 목포 청소년 사랑나눔콘서트’ 티켓 수익금 1,193,700원과 목포천사클럽의 100만원 후원금으로 함께 마련한 양육물품을 위기임신 미혼모에게 전달해 온기를 나누었다.
2023 목포 청소년 사랑나눔콘서트를 준비한 동아리연합회 ‘비빔밥’ 회장 강○○ 청소년은 “우리가 준비한 청소년 사랑나눔콘서트 티켓 수익금이 위기 임신 미혼모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우리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성모의 집에 따뜻함을 전달한 것 같아 보람차다”며 소감을 전했다.
목포천사클럽 김재웅 회장은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서해중지방 목포천사클럽 회원들과 함께 소중한 마음을 모아 미혼모들과 그 아기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뻗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온기를 나누며 함께 동행하는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시민들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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