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2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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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2월 착공
  • 김영준
  • 승인 2024.01.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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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전남권 장애아동들에게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가 시공사 선정을 거쳐 2월 착공한다.

목포시는 오는 22일까지 15일간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시공사 입찰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후 입찰 업체의 시공능력과 재정상태, 신인도 등을 평가하는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시공사를 선정, 목포중앙병원에 통보할 예정이다.

목포중앙병원에서 운영할 전남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는 3100여 명의 전남권 장애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19월 보건복지부 공모에 목포중앙병원이 선정됐으나 건립비를 확보하지 못해 지지부진하다 지난해 10월 넥슨재단이 50억원의 기부를 결정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재활의료센터는 석현동 목포중앙병원 내 연면적 1699.16에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총 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개의 낮 병상과 진료실, 재활치료실 등 다양한 재활치료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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