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다 넘치는 ‘미담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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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넘치는 ‘미담미담’
  • 김영준
  • 승인 2024.02.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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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호동 ‘나눔의 집’ 조아홍, 꾸준한 사랑 나눔 펼쳐
조아홍, 만호동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부식 지원

[목포시민신문] 만호동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9일 홍어판매 가게인 조아홍(대표 정태연)에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홍어를 정성껏 준비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세대에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만호동 10번째 나눔의 집인 조아홍은 지난해 6월 협약을 통해 매월 현금과 현물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태연 대표는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도움이 필요한 세대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준비한 먹거리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당2동 서울갈비, 든든한 한끼 나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70명 대상 점심 나눔

[목포시민신문] 용당2동 소재 서울갈비(대표 김수애)가 지난 20일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사랑해, 시온성) 이용 아동 70명을 초청해 100만원 상당의 점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은 서울갈비에서 70인분의 갈비와 식사를 준비했으며, 용당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아동들과 소통하며 봉사자와 참여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갈비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방학 때마다(겨울·여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봉사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이어오고 계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아이들도 방학때마다 기다리고 있으며 넉넉한 인심으로 대접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박애란 용당2동장은 최근 고물가로 인해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수애 대표님과 함께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북항동, 목포댁수산 훈훈한 미담
2020년부터 매월 생선 20박스 후원

[목포시민신문] 북항동에 소재한 목포댁수산(대표 김현수)5년째 생선 20박스를 후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목포댁수산은 북항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 물품으로 반건조 조기 20박스(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관내 한울타리(그룹홈), 주안지역아동센터 및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됐다.

목포댁수산 김현수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반건조 조기를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정희 북항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목포댁수산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북항동 주민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댁수산은 지난 2020년부터 매월 관내 저소득가구 20가구를 대상으로 제철 생선 및 어패류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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