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갯돌 거리예술상 최고의 영예 ’뿌리 깊은 나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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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갯돌 거리예술상 최고의 영예 ’뿌리 깊은 나무상‘ 수상
  • 류용철
  • 승인 2024.02.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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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극단 갯돌(문관수 대표)이 지난 19일 서울 경계 없는 예술센터 소극장에서 사단법인 한국거리예술협회(신혜원 이사장) 주관으로 열린 총회에 거리예술상 시상식최고 영예의 상인 뿌리 깊은 나무상을 수상했다.

뿌리 깊은 나무상'은 거리예술을 꿋꿋이 지키고 가꾸는 단체 및 예술가에게 주는 상이다. 거리예술을 통해 관객들과 신명 나게 소통하며 거리예술가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준 그 긴 여정에 존경을 보낸다는 깊은 뜻이 담겨있다.

뿌리 깊은 나무상을 받은 극단 갯돌은 1981년 목포에서 창단하여 올해 창단 43년차 극단이다. 갯돌은 마당극, 거리극 등 공연예술 분야에 대한민국 선두 주자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대표공연예술축제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23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표류 주인공 문순득을 기리는 신안국제문페스타를 주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랑스러운 6월인상을 수상했으며 손재오 감독, 문관수 대표가 민족극계 최고의 귄위 상인 민족 광대상을 연속으로 거머쥔 저력을 갖고 있는 예술단체이다.

극단 갯돌 문관수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새해에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 다양한 거리예술 활동 영역을 넓히고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사랑받는 마당예술, 거리예술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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