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복지정책 ‘눈에 띄네’
상태바
우리동네 복지정책 ‘눈에 띄네’
  • 김영준
  • 승인 2024.03.05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학동 어르신지킴이단, 우리동네 어르신 돌봄 공백 제로화 다짐
1:1 결연을 통한 대상자 안부 살피기 및 응급 상황시 신속한 조치

[목포시민신문] 삼학동 어르신지킴이단(단장 이종우)이 지난 21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돌봄 공백 제로화를 다짐했다.

고령사회의 진입과 1인 가구의 증가로 어르신 고독사 및 응급 상황 신속 대체 미흡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돌봄 공백 제로화 대책 및 그 동안의 활동사항, 우수사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치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5가정을 방문해 환절기를 대비한 봄 덧신, 두유를 전달하면서 건강관리 수칙도 안내했다.

삼학동 어르신지킴이단은 지역 현안에 밝은 복지통장 5명으로 구성되어 어르신과 11로 연결되어 있다.

지킴이단은 주 2회 안부 전화, 1회 돌봄 대상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내복, 두유 등 안부물품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종우 지킴이 단장은 우리동 독거 어르신은 우리가 보살핀다 구호 아래 앞으로도 돌봄 공백이 있는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삼학동장은 고독사 예방활동에 앞장서는 어르신지킴이단에 감사 드리며 지역내 돌봄 공백 어르신들이 없도록 꼼꼼하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용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찬찬찬 건강더하기사업 추진
홀몸 어르신 및 자립생활관 청년에게 식품꾸러미와 반찬 지원

[목포시민신문]용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주환)가 지난 21기운찬 어르신, 영양찬 아동, 희망찬 청년 건강더하기라는 슬로건으로 식료품 꾸러미 및 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찬찬찬 건강더하기 사업은 2024년 용해동지사협 특화사업 중 대표사업으로 연간 사업비 800만원은 전액 자체부담이며 반찬 후원은 뜻을 같이한 관내 음식점 9개소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사골곰탕 외 6종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는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20세대에 직접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또한, 관내 음식점 9개소에서 아침 일찍 조리한 반찬 7종과 반조리식품은 목포자립생활관 청년들에게 전달되었다.

이주환 위원장은 따스한 이웃의 마음이 전달되어 각박한 세상이 아닌 살만한 세상이라는 메아리가 용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수경 용해동장은 동참해주신 용해동지사협 위원들과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웃을 품는 용해동 주민들의 온정을 담아 행복동 메아리가 울려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당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현장속으로
생활 속 어려운 곳 찾아가는 든든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목포시민신문] 하당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수정)가 지난달 22이웃사랑 반찬 나눔사업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웃사랑 반찬 나눔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발굴된 10세대에게 하당동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하여 매월 밑반찬 5종을 정기적으로 방문 지원하며, 대상자의 일상생활의 어려운 문제를 파악하는 복지욕구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한, 복지기동대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주민들에게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김수정 복지기동대장은 올해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혜미 하당동장은 최일선에서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앞으로도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더 많은 주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하당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자원봉사자, 건축·전기설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긴급수리, 주거환경정비 등의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