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현행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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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현행대로
  • 류용철
  • 승인 2024.03.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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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여야가 제22대 총선을 41일 남겨놓고 선거구 획정안 처리에 합의하면서 목포와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현행대로 유지되게 됐다.

이에 따라 여야가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미룬 선거구에 대해 속속 공천자 및 경선 대진표를 발표하면서 총선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했다. 여야는 무안군·신안군·영암군 선거구를 공중분해해 인근 선거구로 통폐합하고 순천을 2개 선거구로 분구하는 안을 없던 일로 하고, 비례대표(47)1석 줄여서 전남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천관리위원회와 재심위원회, 최고위 의결을 거쳐 지난 2일 확정한 경선 대진표에 따르면 전남 정치 1번지 목포는 현역 김원이 의원과 언론인 출신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2인 경선을 치른다.

무안·신안·영암에서는 3선에 도전장을 낸 서삼석 의원과 김태성 민주당 쟁책위 부의장, 천경배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 간 3인 경선이 치러진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치러야 한다.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윤재갑 현 의원과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의 11 맞대결이 치러진다. 해남·완도·진도는 '올드보이 배제론'이 제기되면서 박 전 실장의 경선 참여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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