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목포 경선 김원이 의원 승리…재선 도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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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목포 경선 김원이 의원 승리…재선 도전 탄력
  • 류용철
  • 승인 2024.03.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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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의원이 경선과정에서 배우자와 함께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목포시민신문] 김원이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선거구 후보로 결정됐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당 후보 목포시 경선에서 현 국회의원인 김원이(55) 후보가 전 KBS뉴욕특파원을 지낸 배종호(62) 후보를 누르고 공천권을 걸머 쥐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한 목포시 선거구 후보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지난 12일 저녁 830분에 발표했다. 일반 시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권 교체, 지역 발전'을 강조했던 현역 김 의원이 '정치 개혁'을 부르짖은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62)을 이겼다.

김 의원은 목포에서 4년 전 '문재인 대통령 하반기 국정안정'을 열망하는 '문풍'에 힘입어 'DJ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을 넘어 첫 도전에 여의도에 입성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와 홍보소통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역임한 김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활발한 지역구 활동을 해왔다. 현재 대외협력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김 의원은 목포시 국비예산 총 33461억원 확보(2021~2024)했다. 그는 목포역 대개조(490억원원도심 활성화 추진했습니다. 전남형 트램(4000억원) 및 대불산단대교 건설(1900억원) 추진 등 예산을 확보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해오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김원이 의원은 국민의힘 윤선웅 전 목포시당원협의회 위원장(47)과 녹색정의당 박명기 전남도당위원장(54), 진보당 최국진 목포시위원회 위원장(52), 무소속 이윤석 전 국회의원(64)과 금배지를 놓고 경쟁을 벌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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