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연합 비례후보 1번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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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 비례후보 1번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 배정
  • 류용철
  • 승인 2024.03.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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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여성 비례 1', 위성락 전 주 러시아 대사를 '남성 비례 1'으로 각각 확정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최종 순번을 발표했다.

윤영덕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는 약자를 대변하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한국의 미래를 밝힐 인재"라며 "비례대표 후보들은 대한민국 경제를 온기로 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받은 서 전 국가인권위원을 비례 1번에 배정했다. 서 전 위원은 앞서 종북논란으로 낙마한 전지예·정영이 후보를 대신해 시민사회가 '국민후보'로 다시 추천한 인사다.

앞서 지난 14일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국민후보 심사위)는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 1번을 서미화로, 여성 2번을 이주희로 국민후보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사회 몫 4인으로 추천된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과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 구례군농민회장은 반미성향 단체 이력이 논란이 되며 자진 사퇴했다.

다만 1순위 추천으로는 두 후보의 순서가 뒤바뀌었다. 국민후보 심사위는 이주희 후보가 여성이며 장애당사자이고 오랜 기간 인권신장에 기여한 서미화 후보께서 민주개혁진보세력의 상징으로 또 시민사회의 대표로 맨 앞자리에 나서주시길 부탁 드린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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