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위의 세계사’ 4월 4일～6월 27일까지 운영
[목포시민신문] 국립목포대학교가 ‘박물관대학’을 진행한다.
앞서 12일부터 19일까지 ‘제28기 박물관대학’ 수강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제28기 박물관대학은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70주년기념관 정상묵홀과 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지도 위의 세계사’라는 테마로 주제강좌 11회, 문화유산 답사 1회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는 ‘지도(地圖)’와 ‘지리(地理)’를 소재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적 흐름과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해당분야의 저명한 연구자들을 모시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국립목포대 김건수 박물관장은 “이번 박물관대학은 역사지리학적 관점으로 세계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자리로, 지도에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와 지정학적 배경으로 전개되는 세계사의 흐름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이번 제28기 박물관대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3월 12일(화)~19일(화)까지 전화 또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hakam777@mnu.ac.kr)하면 된다. 수강 인원은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1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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