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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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열린다
  • 김영준
  • 승인 2024.03.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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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해양수산부 공모서 전라권 최다 선정 쾌거

[목포시민신문]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 목포지역 5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이는 전남과 전북지역 10개 선정 시장의 50%에 달하는 것이다.

앞서 목포시는 지난해부터 명절 기간과 전국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특별전 등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 적극 참여해 왔다. 또 전남과 전북을 포함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지원 시장 중 가장 많은 시장이 선정되는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목포시는 올해도 지역 5개 시장이 환급 행사에 선정돼 오는 30일과 31일 개최되는 유달산 봄축제와 514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주말특별전으로 운영된다.

주말특별전은 4개월간 중앙식료시장과 종합수산시장 3, 자유시장과 동부시장, 청호시장이 각각 2회 운영된다.

월별로는 316일부터 22일까지 동부시장, 자유시장, 종합수산시장에서 진행되고, 413일부터 19일까지 자유시장, 청호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운영된다.

54일부터 8일까지는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66일부터 10일까지는 청호시장, 종합수산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운영돼 소비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도모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30분부터 오후 530분까지이며, 행사기간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4000~67000원 구매시는 1만원을, 68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최대 12만원까지 지급받게 된다.

목포시는 아울러 축제 및 체전 대비 전통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전통시장 상인 서비스 개선 간담회와 교육을 실시하고, 고객 유인을 위한 문화행사, 화장실, 출입문 등 장보기 환경 장애 시설을 긴급 정비해 외부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 주말특별전 등 행사를 적극 홍보해 경기 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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