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최근 목포항 일대에서 군·관·경이 함께 진행하는 목포항 통합항만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미연합훈련인 2024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일환으로 임무 수행 간 적 침투 상황을 가정, 항만 방호 능력을 제고하고 통합방위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3함대를 비롯해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세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육군 96여단 등 6개 기관의 해·육상 전력이 참가해 실전 역량을 점검했다.
훈련에 앞서 참가 부대·기관들은 상황별 주 임무와 그에 따른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훈련 간 공조 체제가 적절하게 이뤄지는지 등을 확인하며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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