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임시회 이모저모] “지역문화 촉진 생활문화센터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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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임시회 이모저모] “지역문화 촉진 생활문화센터 조성해야”
  • 김영준
  • 승인 2024.03.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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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경 시의원 5분 발언 통해 목포시 역할 제시

[목포시민신문]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이 지난 14일 제38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문화 활력촉진을 위한 생활문화센터 조성 및 목포시의 역할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지역문화진흥법이 첫 제정되면서 2014년도 부터 2023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10년 동안 추진해 온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 및 센터 활성화 국가 주도 사업이 종료되어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으로 이양되는 동안 목포시는 그 어떠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음을 지적했다.

생활문화센터가 전국적으로 189개소가 조성되고, 전남 10개 시군에 13개소가 조성되어 있는 반면, 목포시는 현재까지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지 않은 현실을 알리고 문화 예향의 도시라 불리는 목포시가 생활문화 관련 조례 조차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목포 생활문화인의 구심점이 되어 줄 생활문화센터 조성 △생활문화 구성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 등 생활문화센터 조성 필요성 및 그에 대한 목포시 역할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경제가 어려워질때면 문화예술 분야의 예산이 먼저 삭감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문화시설을 조성해 일상이 예술이 되는 예향의 도시 목포를 그리며, 목포시가 생활문화 정책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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