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김귀선 시의원은 지난 14일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반도체 팹 무안반도 유치를 위한 목포·무안·신안 공동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최근 RE100 등 재생에너지의 중요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재생에너지의 주생산지인 목포·무안·신안 등 3개 시군이 연대해 반도체 팹 유치를 위한 공동기구를 구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골자다.
김 의원은 “무안·신안, 지역주민의 희생으로 만들어지는 재생에너지가 타시도로 송전되지 않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목포·무안·신안 3개 자치단체가 반도체 팹 유치를 추진할 공동기구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며 “3개 자치단체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4차 산업혁명의 격동기에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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