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박용준 시의원이 ‘목포시 명장 선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현재 목포시가 시행중인 명인 관련 조례로 목포음식 문화를 선도하고 경쟁력 제고 및 세계화를 위해 제정된 「목포음식 명인명가 육성지원 조례」가 있다. 다만, 이는 맛과 멋의 고장 목포 음식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특별한 목적성을 지닌 조례고,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대한민국 명인·명장 총 38분야 92직종에 해당하는 숙련기술자를 지원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목포시는 대한민국 명장의 직종과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하여 시민들의 추천으로 해당 직종 20년 이상의 경력, 연구 및 수상실적 등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공모 등의 절차를 통해 목포시 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목포시 명장에 선정되면 △명장 칭호 부여 및 인증명패 제공 △시홈페이지 명장 등재 △관광지도 및 홍보책자 등재 및 추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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