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가 뒤섞였던 집이 깨끗한 보금자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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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가 뒤섞였던 집이 깨끗한 보금자리로 변신"
  • 김영준
  • 승인 2024.03.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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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지역자활센터-삼학동 지역 취약계층 집 청소

[목포시민신문] 전남목포지역자활센터와 삼학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서로 연계하여 지난 19일 목포시 관내에서 위생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집 청소 및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가구는 자녀 2명을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세대로 심한 우울증으로 정신적 어려움과 거동을 하지 못해 집안 곳곳에 쓰레기와 집 청소 등의 위생관리가 되지 않아 바퀴벌레 및 악취와 해충이 번식하는 등 대상자 및 자녀들의 건강까지 위협받는 상황으로 전남목포지역자활센터와 삼학동행정복지센터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이번 연계를 통해 바퀴벌레들이 득실했던 거실과 방, 화장실을 온기가 느껴지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전남목포지역자활센터 민들레 사업단에서는 옷과 이불빨래 서비스, 희망어구 사업단에서는 청소인력, 목포희망드림센터는 청소와 방역서비스를 제공했고, 삼학동행정복지센터 우리동내복지기동대는 대상 가구에 병원 진료 및 청소 도구와 청소 인력을 제공했다.

삼학동행정복지센터(김현미 동장)이번 청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고,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강영명 대장)모든 대원들과 참여해 준 분들께 감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계에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여한 목포희망드림센터(지옥분 대표)여러 도움의 손길로 집안이 깨끗해져서 너무 뿌듯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고, 전남목포지역자활센터(이지원 센터장)이번 연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지역자활센터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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