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정책연대 “총선 승리 위해 합심”
[목포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여성시각장애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1순위로 추천하자 광주 장애인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장애인정책연대는 지난 17일 입장문을 통해 "평생 다양한 장애인 인권신장활동에 헌신해 온 서미화 전 비상임위원을 비례대표 1순위로 추천한 데 267만 장애인들의 열망을 담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연대는 "더불어민주연합이 앞장서서 우리 사회 절대적 약자인 장애인을 대변하고 이를 위한 정치·행정적 지원을 펼치도록 서 후보를 1순위로 추천했다"면서 "서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민주개혁진보세력의 상징이자, 시민사회대표로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또 "배려해 주신 이주희 변호사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그간 장애인단체 대표가 비례로 국회 입성한 사례는 많았으나 서 후보의 사례는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차별을 극복한 만큼 그의 국회 입성은 장애인들에 큰 기대이자 희망이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