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하고 지원하고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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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하고 지원하고 나누고
  • 김영준
  • 승인 2024.04.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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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천사, 올해도 용돈 모아 홀로사는 어르신 화장지 전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세대에게 화장지 지원

[목포시민신문] 용돈을 아껴 모은 저금통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께 나눔을 실천하는 고사리 손의 나눔천사가 올해도 훈훈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삼학동에 거주하는 이찬서(10) 어린이가 지난 26일 삼학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화장지 3015팩을 기탁했다.

기탁된 화장지는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에서 발굴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명에게 안부살피기와 병행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찬서 어린이는 작년 3월에도 용돈이 생길 때마다 과자를 먹지 않고 저금통에 모아둔 용돈으로 저소득층 어르신 10세대에 맛김과 생수 50박스를 전달하는 등 매년 작지만 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찬서 어린이는지역 내 소외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꾸준히 용돈을 모아서 도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미 삼학동장은 용돈을 아껴 할머니·할아버지에게 나눔실천을 한 이찬서 어린이의 마음이 너무나 기특하다고사리 손으로 전하는 따뜻한 나눔이 올해도 삼학동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해동, 포미전문안경점 사랑의 안경교환권 후원

[목포시민신문] 용해동 소재의 포미전문안경점(양민화 대표)이 지난 25일 저소득층을 위한 안경교환권(100만원 상당)을 용해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포미전문안경점(양민화 대표)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드림스타트, 경로당,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안경을 후원하여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민화 대표는 안경을 통해 시력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해 주고 싶은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 토박이봉사단, 동명동 아동청소년가정에 후원물품 전달

[목포시민신문] 목포 토박이 봉사단(회장 김성대)이 지난 21일 동명동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상품권(15만원)과 후원물품 꾸러미(15만원 상당)로 동명동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이 있는 10세대에 지원됐다.

후원물품 꾸러미는 과자 5상자와 계란 1, 1상자, 라면 1상자로 구성되었으며 돌아가는 아이들이 과자를 두손 가득 웃으며 들고 가는 모습으로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보였다.

김성대 회장은 좋아하는 아이들이 얼굴을 보니 매우 행복하고, 작은 선물이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희망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활발하게 봉사하고 발로 뛰는 목포 토박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예향밥상,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랑의 밑반찬 지원

[목포시민신문] 목원동에 소재한 예향밥상(대표 고화선)이 지난 20일 목원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위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예향밥상은 목원동 사랑나눔가게 11호점으로 지난 2019년 등록해 매월 1회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에 제육볶음, 오징어젓갈, 멸치볶음, 깻잎장아찌 등 밑반찬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고화순 대표는 작은 보탬이지만 내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반찬인만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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