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깃발만 꼿이면 당선'...조용한 총선...김원이 수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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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깃발만 꼿이면 당선'...조용한 총선...김원이 수성하나
  • 김영준
  • 승인 2024.04.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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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텃밭 목포 6파전 최다
민주당 강세 속 군소후보 고전
5∼6일 사전투표, 10일 본투표
목포 ‘지민비조’… 투표율 관심
4·10 총선 목포시민의 선택은
누굴 찍나…….
목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 후보자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등 홍보에 필요한 내용이 담긴 선거 벽보 설치 작업을 29일까지 진행했다. 벽보는 유권자 통행이 잦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에 선거일 당일까지 부착된다.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를 찢거나 낙서하는 등 훼손·철거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는다.

[목포시민신문]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텃인 목포선거구에서 김원이 후보가 어느 정도 득표로 수성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전국적으로는 정권 심판론과 정권 지원론이 맞서고 있지만, 민주당 정서가 강한 목포에서는 정권 심판론이 우위를 점하면서 국민의힘과 무소속, 군소정당 후보들이 고전을 겪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경선에서 김원이 후보가 배종호 예비후보에게 50% 반영되는 시민여론조사에서 밀린 것으로 알려졌고, 경선에서 패한 상대후보 측의 선거관계자들이 () 김원이 후보로 결집하고 있어 의외의 결과가 돌출될지 여부도 관심거리이다.

일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군소후보들 모두 민주당 우위를 인정하고 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민주당 텃밭인 목포에 정권심판론이 자리를 잡으면서 지역구는 민주당비례정당은 조국혁신당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어 국민의힘과 군소정당 후보들이 고전하는 형국이지만 “‘비 김원이에 대한 여론도 상당해 남아있는 선거기간동안 여론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456일 사전투표,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투표 종료 후 즉시 개표에 들어간다.

다음은 목포 총선 후보자 주요공약 내용이다.

기호1번 민주당 김원이(55) 후보는초선으로써 이미 4년을 일하고 경험했다. 지난 25년 동안 제가 국회, 청와대, 교육부,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일하면서 얻은 경험과 성과가 큰 도움이 됐다.

이제 그 경험을 살려서 재선, 힘 있는 재선 의원으로서 더 큰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 가장 먼저 목포 의대를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 목포 의대라는 전제 하에서 공동 의대 적극 돕고, 힘을 합쳐서 실현해 내겠다.

목포와 신안을 해상풍력의 메카로 만들겠다. 그래서 목포, 신안에서 만들어지는 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해서 RE100 전용 국가 산단을 서남권에 유치하겠다.

그리고 지금 논의되고 있는 영암 용당에서 삼학도까지 연결하는 대불산단 대교, 1,900억 원 예산으로 지금 연구 용역 중인 이 사업도 반드시 추진해 내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포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목포역에서 출발해서 하당을 지나 남악 오룡까지 가는 연장 15km의 전남형 트램, 이것을 반드시 임기 안에 실현해 내겠다.

주요경력: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기호2번 국민의힘 윤선웅(47) 후보는원도심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목포는 목포역을 임성지구로 옮겨야 한다.

그리고 5만여 평의 목포역사를 40%는 도심 숲 공원을 만들고, 나머지 60%는 아파트 주거 단지를 만들어서 인구를 유입하려고 한다. 목포신역에서 원도심 간에는 옛 선로가 있는데 옛 선로는 트램을 설치해서 이용할 것이고, 중간에 간이역을 만들어서 지하철과 같은 교통의 편익을 제공해야 한다.

관광 산업에 관련된 공약은 먼저 경정을 유치하려고 한다. 해양레저 스포츠와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특구를 지정하겠다. 마지막으로 외국인들이 사용할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 국제 카지노를 유치하겠다.

경제도시 관련된 공약은 지금 남항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배터리 테크노 포트(항구)를 조성할 것이다. 2차전지와 관련된 기업을 유치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 그리고 신안군과 연계해서 친환경 그린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를 건립하겠다.

주요 경력: ()목포시 새마을문고 이사, ()국민의힘 목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기호5번 녹색정의당 박명기(54) 후보는일단 그린에너지 산업 연계망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

그리고 30년 목포시민들의 염원인 목포대학 의과대학, 대학병원 설립을 위해 끝까지 노력 하겠다.

여기에 아울러서 무상교육을 바탕으로 인구 소멸 등 지역 소멸에 대응해 나가겠다.

그리고 1,2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반려동물은 더이상 상품이 아닌 가족이다. 매매 금지를 통합 펫숍을 폐지하고 반려동물들을 위한 보건소 등 공공의료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결국은 완전 공영제를 통한 공공성 확보를 통해서만 이 문제가 본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현재의 목포 시내버스 문제는 기초지자체에 과도한 예산 부담이 주어져 있다. 전라남도와 같은 광역시도는 물론이고 정부 책임이 강화돼야 한다. 준공영제 형태의 버스 운영 체계를 뛰어넘어 완전 공영제로 향하기 위한 로드맵을 저는 가지고 있다.

주요 경력: ()녹색정의당 전남도당 위원장, ()목포지역주거정책연대 공동대표.

기호7번 진보당 최국진(52) 후보는대통령 결선 투표제 도입 등 36년간 유지된 헌법도 이번 기회에 바꿔야한다.

지방 검사장 직선제 도입을 하도록 하겠다. 검찰총장 1인이 지배하고 있는 전국 단일형 조직 구조인 검찰 독재를 막기 위해서는 4년의 임기, 지방 검사장 직선제 도입을 해야한다.

검찰청을 해체하고 기소청으로 전환해야 한다. 더불어서 수사청을 신설하도록 하겠다. 대한민국의 검찰처럼 기소권과 수사권을 동시에 쥐고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은행 횡재세 도입으로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 계층의 가계 부채를 해결하도록 하겠다. 전남 공공형 국립 의과대학 공동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

조선산업 발전 기본법을 제정하도록 하겠다. 점진적인 통합 논의를 통해서 상생 융합 40만 무안 반도를 만들도록 하겠다.

주요 경력: ()목포칼갈이봉사단장, ()진보당 목포시 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기호8번 소나무당 최대집(51)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조기 퇴진 이것을 내걸고, 30년 가까이 목포의대 공약이 계속해서 나오고 좌절되고 이뤄진 것이 하나도 없는데 이런 졸속, 무책임, 이런 의대 유치 공약은 더이상 안된다.

정말로 내실 있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목포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료 수요, 상급 종합 병원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증외상센터 역할도 겸하는 메디컬 돌봄 통합센터를 구축해서 전체적인 의료 수요를 완벽하게 충족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목포와 신안의 통합, 규모의 경제, 규모를 키워서 일단 규모가 키워져야 경제적 부흥의 기초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목포-신안 통합을 통해서 신 목포시, 신 목포 특별시를 만들겠다.

주요 경력: ()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소나무당 의료보건특별위원장.

기호9번 무소속 이윤석(64) 후보는목포, 무안, 신안을 광역화하는 공약이 첫 번째이다. 정치 활동을 무안, 신안에서 해왔고, 또 무안, 신안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20여 년 전에 목포, 무안 통합 추진 위원장을 했다. 무안까지 합하면 1천억씩, 우리가 예상하지 않는 예산들이 오게 된다.

목포가 또 도시는 작은데 교통이 막히기 때문에 특히 영암 삼호에서 목포 하당까지 오는데 출퇴근 시간 밀린다. 그래서 목포에도 육해공을 연결하는 자연 경관을 헤치지 않는 친환경 외곽 도로를 만들어야 된다.

의대 문제라든가 이런 것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있다. 또 하나는 목포 남항, 선창에서 용당항까지 새로운 다리를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하나가 동성애 법을 반대하는 공약을 유일하게 내세우고 있다.

주요 경력: ()민주당 19대 국회의원·민주통합당 18대 국회의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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