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재선에 성공한 김원이 국회의원을 만나다
상태바
[특집] 재선에 성공한 김원이 국회의원을 만나다
  • 류용철
  • 승인 2024.04.16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단적 혐오 활개치는 목포 정치 종식 위해 상대 후보에 약속 강조했다”
광역‧기초 의원 책임감 질문에 의정활동 투명성과 윤리의식 강화 강조
목포권 의대 유치‧역사 대개조‧목포·신안 통합‧해상풍력 메카 임기내 마무리
상생의 정치 앞장… 노령화 등 소멸하는 서남권 공동대응 지역간 협력 최선
목포시정에 책임 있는 자세 필요 여론에 무소속 시장과 지역 현안 등 협력
재선에 성공한 김원이 국회의원 만났다

질문> 71%의 높은 지지로 당선됐다. 당선 소감은

목포시민의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 큰 책임감, 늘 처음의 마음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중단없는 목포발전을 이루겠다는 김원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었다. 일 잘하는 국회의원, 힘 있는 재선 의원이 되어 반드시 보답하겠다.

지지했든지 지지하지 않했든지 모두 같은 목포시민이다. 포용과 통합, 상생의 정치, 하나되는 목포에 앞장서겠다. 무능, 무지, 무도한 정권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투표로 이어졌다. 목포시민들도 역대급 사전투표로 정권심판 의지를 보여주었다. 목포시민의 뜻 받들어 윤석열 정권 심판에 맨 앞에 서겠다. 오직 목포시민만 믿고, 용맹하게 앞으로 나아가겠다.

중단 없는 목포발전, 반드시 이루겠다. 김원이를 믿어준 만큼 더 큰 성과를 내겠다. 목포의대 유치, 목포역 대개조, 목포·신안 통합, 해상풍력 메카 목포 등 시작한 일을 제대로 마무리하겠다.

나의 임기는 411일부터 바로 시작이다. 더 진실하게, 더 성실하게, 더 간절하게 목포시민 여러분 곁에 서 있겠다. 오직 목포, 오직 민생만 생각하며 11초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 신발 끈 세게 묶고, 더 절실하게 시민과 함께 하겠다. 목포시민 삶의 현장 곳곳에 김원이가 늘 함께 하겠다.

질문> 선거기간 지역 민심을 어떻게 보고 들었나? 왜 민심이 돌아섰다고 생각하나?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였다.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할 사람을 목포시민이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경제는 폭망, 민생은 파탄지경이다. 치솟는 물가에 장보기가 무섭다는 목포시민들이 많았다.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사정에 시달리며 정권을 심판하고자 하는 국민적 열망이 강했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부자감세를 시행해 작년 세수는 무려 56조나 평크 났다. 민생경제를 무너뜨린 정권에게 회초리를 들어야한다는 의견 많이 들었다.

이른바 이채양명주사건들에 대해 무책임한 정부를 심판해달라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태원 참사로 159명의 목숨을 앗아갔는데 아무도 책임을지지 않는다. 해병대 채상병 사망 수사외압 사건, 피의자 이종섭 도주사건으로 세계적인 망신을 당했다. 양평 고속도로 게이트 역시 수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과 주가조작 의혹 역시 제대로 된 수사와 처벌이 이뤄지지 않다.

목포의대 유치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발전을 간절히 바라는 목소리도 컸다. 목포의대 유치, 목포·신안 통합, 해상풍력의 메카 목포, 목포역 대개조, 전남형 트램 및 대불산단대교 건설 추진 등 목포발전 현안 반드시 해결하겠다.

질문> 재선이다. 지역 중진 정치인이 됐다. 지역 정치적 통합이 절실하다. 이에 대한 방안은

치열한 경선을 마쳤던 날, 시장에서 만난 한 어르신의 충고를 기억하겠다. 김원이를 찍었던 사람, 안 찍은 사람. 다 같은 목포사람이라고 했다. 목포를 위해 보듬어 안고 모두 다 함께 가야 한다고 말해 주었다. 포용과 상생의 정치, 하나 되는 목포, 김원이가 앞장서겠다. 한 목포 내부의 통합뿐만 아니라 인구감소 및 초고령화 시대를 맞은 서남권의 공동대응과 지역간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총선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출했던 서남권 의석 1석 줄이는 선거구 개편안에 절대 반대하며, 서남권 4석을 지켜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결국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를 기존대로 획정하여 전라남도 서남권 4석의 의석을 지켜냈다.

인구감소 및 초고령화를 맞고 있는 서남권의 발전을 위해 김원이가 앞장서겠다.

목포·신안 통합, 목포의대 유치, 신안 해상 일대 해상풍력발전 단지의 조속한 건립 및 RE100 전용 국가그린산단 유치 등을 위해 서남권 국회의원들과 적극 협력 및 공동대응을 해나갈 것이다.

질문> 여전히 지역 발전론이 필요하다. 목포 발전이 더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고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무엇을 할 계획인가?

먼저 좋은 일자리가 늘어야한다. 그리고 청년들이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양육하며 정주할 수 있도록 주거, 교육, 의료, 문화 인프라 등이 확충돼야한다.

우선 과제는 목포의대 유치와 목포와 신안 통합을 통한 서남권 광역도시 기반 조성, 해상풍력단지의 조속한 건립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다.

먼저 목포의대, 전남권 의대 신설하려는 이유는 이익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다. 무너진 지방의료 시스템과 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결하기 위해 목포의대를 설립하려는 것이다. 공공성, 역사성, 당위성, 경제성 등의 측면에서 목포의대는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유치하겠다.

목포와 신안 통합에 적극 찬성한다. 두 지자체장도 통합 원칙에 동의하여 어느 때보다 가능성이 높다. 두 지역주민이 경제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실천하겠다.

목포와 신안을 재생에너지, 즉 해상풍력의 메카로 만들겠다. 지역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수도권 등으로 보내지 않고 목포를 포함한 서남권에 RE100 전용 국가그린산단을 만들어 기업을 유치하도록 추진하겠다.

현재 추진중인 대형 SOC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 대불산단대교 건설(1900억원) 추진, 광주~영암 아우토반 목포까지 연장, 원도심~하당~남악~오룡신도시를 오가는 전남형 트램(4000억원) 추진, 목포역 대개조 사업(490) 추진 등이다.

질문> 목포 지역 정치인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당선 후 지역 정치인들의 자산을 어떻게 관리할 생각인가?

목포시정 및 시의회 의정활동의 투명성 및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목포시민과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목포정담을 확대 시행하겠다.

청년·여성 김대중 아카데미 등 지역정치 인재 육성을 위한 민주리더십 학교를 운영하겠다.

질문>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목포시정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 앞으로 무소속 시장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박홍률 목포시장과는 21대 국회에서부터 목포의대 유치 등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사안마다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출마 기자회견 목포해양대-인천대 통합 반대 기자회견 전후로 지역 주요 현안을 위해 면담을 진행했다. 박홍률 시장의 공동목표인 목포의 발전을 위해 22대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질문> 목포 정치가 상대를 혐오하고 반목을 조장하는 극단적 극우화 되고 있다. 지역 정치인으로서 이에 대한 해법과 의견은

두 번의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면서 한 번도 남을 비방하거나 음해한 사실이 없다. 그리고 본인의 사적인 이익을 위해 권력을 사용한 사실이 없다. 이러한 진실을 목포시민 여러분이 믿어주셨기 때문에 재선도전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총선에서도 예비후보 경선이 확정되었을 때 기자회견을 통해 다른 예비후보들에게 목포시민께 부끄럽지 않은 경선을 함께 이뤄내자고 말했다. 즉 근거 없는 비방, 음해, 허위사실 유포 없는 3() 경선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앞으로도 상대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이나 음해 등이 없는 깨끗한 선거문화를 실천할 것이다. 정책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과 상호 존중이 자리잡는 선거문화, 정치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

질문> 지지해 준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무지, 무도함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해 400여 차례 압수수색을 하는 등 망신주기식, 먼지털이식 수사가 진행중이다.

그러나 김건희 여사의 죄에 대해선 눈 감아주고, 소환조사 한번 한 적이 없다. 민생을 살리랬더니 배우자만 감싸고 있다.

본인은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워왔다. 말이 아닌 성과로 보여주었다.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바이든 날리면발언을 정면 비판하고, 장관 후보자를 낙마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대정부 질문에서 윤대통령의 바이든 날리면발언을 비판댔다. 전남권 의대 신설을 촉구하는 대통령실 앞 1인시위 및 삭발을 단행했다. 자년 의대입학비리 의혹을 제기해 복지부장관 후보자를 낙마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 바이오 주식 보유 의혹을 추궁해 백경란 질병청장을 사퇴시키는데 역할을 했다

목포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22대 국회에서도 정권에 맞서 싸우겠다. 시민여러분과 약속한 중단 없는 목포발전 반드시 이루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