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스토킹·가정폭력 대상 신속선별·집중관리 나선다
상태바
전남경찰, 스토킹·가정폭력 대상 신속선별·집중관리 나선다
  • 류용철
  • 승인 2024.04.16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민신문] 전남경찰청은 스토킹·가정폭력 범죄에 대해 '고위험 관계성 범죄' 분류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향후 경찰은 해당 혐의로 입건되는 사건들에 대해 가해자의 집착 정도와 전과·신고 이력 등을 면밀히 파악한다.

또 피해자의 주거지와 직장 노출 여부 등 취약성을 파악, 사건이 고위험 관계성 범죄로 분류될 경우 관련 조치에 나선다.

경찰은 고위험 관계성 범죄로 분류된 사건 가해자에 대해 유치·구속을 적극 신청한다. 또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호시설 입소·주거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민··경 협력으로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 주거안심 CCTV설치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피해자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