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포트홀' 전년보다 3배 많아…항구복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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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포트홀' 전년보다 3배 많아…항구복구 추진
  • 류정식
  • 승인 2024.04.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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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올겨울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도로 파임(포트홀)이 전년 겨울보다 3배가량 많이 발생했다.

최근 전남도에 따르면 올겨울 도내에서 발생한 포트홀은 1435건으로 전년 겨울에 발생한 포트홀 492건보다 약 3배 많았다.

올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강수량이 많은 것이 포트홀 발생 원인으로 꼽혔다.

도는 지난 2월까지 1435건에 대한 임시 복구(땜질)를 마쳤으며, 도로 재포장 등 항구복구를 올해 안에 마칠 계획이다.

지난달 20억원을 들여 교통량이 많고 위험한 10개 구간 7.9km에 대한 항구복구를 마쳤고, 재난관리기금 20억원을 추가로 들여 11개 구간 10km에 대해 우기 이전인 5월 말까지 항구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경종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상시 도로 순찰을 통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견할 경우 즉시 응급조치하고 도로 유지 보수사업을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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